산청군, 6∼12일까지 농특산물 최대 반값 할인
산청군이 추석절을 앞두고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특판행사를 한다.
군은 오는 6~12일까지 7일간 대전-통영고속도로 산청휴게소 상ㆍ하행선에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명절 특판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통 단계를 크게 축소해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이번 행사기간에 30여 개 업체가 사과, 배, 곶감을 비롯해 나물류, 건강식품, 장류 등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입점 업체 가운데 13곳은 직접 현장에 판매부스를 마련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농가 참여 현장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끄는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청정산청` 이미지 홍보에 큰몫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고속도로 상행선 매장(070-4223-5319), 하행선 매장(055-972-724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판행사를 통해 산청휴게소를 찾는 방문객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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