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06 (화)
수능 출제 방향ㆍ난이도 가늠 9월 모의평가 오늘 전국 실시
수능 출제 방향ㆍ난이도 가늠 9월 모의평가 오늘 전국 실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9.09.03 22: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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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가 4일 실시된다.

 이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ㆍ주관하며 오는 11월 14일 시행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직전에 실시하며 수험생에게는 문항 유형 및 출제 경향 파악, 학업능력 진단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경남교육청은 3일 도내 167개 고등학교에서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 3만 2천520명과 고졸 검정고시합격자 등 총 3만 4천5명이 17개 학원시험장에서 모의평가에 응시한다고 밝혔다.

 시험은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그 외 영역은 수험생이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체제 역시 수능과 동일하며, 1교시는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다. 1교시 국어 영역, 2교시 수학(가형/나형) 영역, 3교시 영어 영역(듣기평가 포함), 4교시 한국사, 탐구 영역[사회탐구 1세트(9개 과목), 과학탐구 1세트(8개 과목), 직업탐구 1세트(10개 과목)]과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1세트(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제공된다. 문제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는 달리 홀ㆍ짝수형 구분 없이 단일유형으로 제공된다.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통신기능이 있는 일체의 전자 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며,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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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2019-09-04 13:32:16
수능4교시는 한국사, 탐구과목 시험을 치른다. 탐구영역 과목수는 8과목~10과목으로 수험생들은 혼란스러워 4교시 부정행위자가 많이 발생한다. 4교시 탐구영역 부정행위자 유형 중 하나는 2과목 시험지를 소지하거나, 본인이 응시하지 않은 시험지를 소지하면 부정행위가 되고 당해년도 모든 과목의 수능 성적이 무효가 된다. 수험생의 실수나 부정행위를 줄이기 위해서는 탐구영역 각 과목별로 개별 포장을 해서 수험생에게 배부하거나, 사회탐구 9개과목을 한꺼번에 접어서 나눠주지 말고, 탐구영역 각 과목별로 접어서 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