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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청신호`
함양군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청신호`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9.09.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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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내년 예산안 신규 반영
 자유한국당 강석진(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은 3일 총사업비 99억 원 규모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 조성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요시설과 연계한 산양삼산업종합기구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내년 기본ㆍ실시설계비 4억 7천200만 원이 반영됐고, 오는 2022년까지 국비 총 99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함양지리산 산양삼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에 생산이력제를 도입해 고품질의 산양삼을 체계적으로 생산관리하고, 활성형 산삼제조방법의 특허 출원 등록 등 산양삼의 차별화와 수출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강 의원은 "산양삼특화센터 유치를 계기로 전국 재배임가ㆍ면적 1위인 함양 산양삼 브랜드 가치 제고와 수출 증대를 통해 함양군 내 산양삼 재배 임가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양군의 큰 숙원사업이었던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가 2020년 정부예산안에 최종 확정된 것은 함양군청과 함양군민들이 저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서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 까지 관련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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