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갯벌 바지락 캐고 과수원 사과 따고 … “수확 체험 기뻐요”
[기획/특집]갯벌 바지락 캐고 과수원 사과 따고 … “수확 체험 기뻐요”
  • 이대형, 이우진 기자
  • 승인 2019.09.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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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신부마을 ‘바지락 개막이 축제’ 1천여명 방문객 힐링 시간 즐겨
고성읍 신부마을에서 열린 제2회 바지락 개막이 축제에 갯벌 체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고성읍 신부마을에서 열린 제2회 바지락 개막이 축제에 갯벌 체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주민 개막이 설치 등 축제 준비 내년 더욱 알찬 행사 준비 최선
“마을발전 위한 디딤돌 삼을 것”

 고성읍 신부마을에서 열린 제2회 바지락 개막이 축제에 갯벌 체험객들로 성황을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신부마을 앞 갯벌에서 열린 축제에 1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갯벌체험은 물론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삶의 활력을 되찾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는 마을단위축제의 색깔을 살려 화려한 볼거리보다 실버놀이공연, 고성읍주민자체센터의 아코디언 공연, 줌마걸스 댄스, 율대마을 이장의 노래공연 등 꾸밈없는 순수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을 축제의 멋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또 고성읍에서 유일하게 갯벌을 지니고 있는 신부마을 주민들이 축제전 직접 개막이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부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체험객들이 바지락과 조개를 잡고 있다.
신부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체험객들이 바지락과 조개를 잡고 있다.

 이날 개막공연 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갯벌체험에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해 온 호미로 바지락, 조개 등 각종 해산물을 채취하고 개막이(그물에 갇힌 고기잡기)를 체험했다.

 김경태 신부마을 이장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축제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을주민 스스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며 “이번 축제의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알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재열 고성읍장은 “신부마을은 고성읍에서 유일하게 갯벌이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라며 “주민들이 마을 발전을 위해 진지한 고민 끝에 준비하고 운영한 이번 축제를 찾은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거창군 서변정보화마을 체험행사 리플렛.
거창군 서변정보화마을 체험행사 리플렛.

거창군 서변정보화마을 주최 ‘사과 따고 고구마 캐기 체험’
25일~11월 10일 하루 100명 참가 농촌 체험ㆍ수확 함께 나누기

“자연 속에서 힐링 기회될 것”

 거창군 서변정보화마을(위원장 김규성)이 주최하는 ‘2019 사과 따고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가 오는 9월 말부터 거창읍 서변마을에서 시민들과 함께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서변정보화마을은 농업에 대한 이해 증대와 농촌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계절별 농ㆍ특산물 수확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이번달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일 100명 이상의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청정지역인 거창의 사과산지를 직접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손수 사과를 따는 값진 경험을 하면서 참가자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고, 농민들에게는 또 다른 소득창출의 기회가 되는 상생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및 예약은 홈페이지(http://seobyeon.invil.org) 및 전화(940-3951)로 할 수 있으며 단체는 원하는 시간대에, 개인은 오전 11시나 오후 2시로 참가시간을 정할 수 있다.

 문재식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사과 따기, 고구마 캐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 속에서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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