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서부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및 현장애로 등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출코칭지원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출상담회인 수출코칭지원단 행사는 4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관계기관들로부터 정부지원 및 상담을 받고 싶어도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어 찾아오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를 청취ㆍ해결하기 위해 개최된다.

　특히 최근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등 수출규제와 관련해 애로사항 등을 파악 밀착지원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타 애로사항은 행사 개최 후 13개 수출관계기관들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Follow-Up 할 계획이다.

　경남중기청 수출지원팀 윤병갑 팀장은 “지원기관이 대부분 창원에 소재하고 있어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서부경남 업체의 경우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기업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매월 수출코칭지원단을 운영해 지속적인 만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남중기청 수출지원팀으로 연락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