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기간 대비 0.5% 떨어져 휘발류ㆍ학교급식비 등 하락 주도
경남지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경남지역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인반면 전년 동월대비 1.0% 하락했다.
생활물가 중 전년대비 휘발유(-7.8), 학교급식비(-100.0), 휴대전화료(-3.5), 배추(-40.4)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13.1% 각각 하락, 배추(-40.4), 무(-56.4), 수박(-33.4), 참외(-33.9), 시금치(-34.5)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는 전년 같은 달 대비 식료품ㆍ비주류음료, 교통 등이 내려 0.5%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산물 12.5%, 석유류 6.2% 등이 내려 전년동월대비 전체 1.7% 하락했으며, 서비스 부분은 집세 및 공공서비스는 내렸지만 개인서비스가 1.3% 올라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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