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TV-정책대담]서춘수 함양군수
[경남매일TV-정책대담]서춘수 함양군수
  • 경남매일
  • 승인 2019.09.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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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임 1주년이 지났습니다. 군민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함양군민의 열망을 안고 ‘굿모닝 지리산, 함양’ 

‘새 함양 건설’을 위해 출범한 민선7기 군정이 1년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년은 우리 함양군이 가야할 길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고자 힘차게 달려온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차근차근 준비한 청사진을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현실화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신 군민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Q. 벌써 민선 7기 2년차에 들었습니다. 

   지난 일년 군정 성과를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십시오.

 

우리 군의 예산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5,000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상위 기관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만들고,

열정적으로 대응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지안재로부터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조망공원까지 천년의 꿈을 담은 단풍나무 1만 그루를 심어 

새로운 관광자원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의 공룡이라 불리는 ‘쿠팡(주)’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유치하는 

엄청난 성과도 거뒀습니다. 

쿠팡 유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타 산업 유치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등 파생적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본격 발행한 ‘함양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의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의 보호와 지역경제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여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던 

한들 3만㎡를 해제해 대규모 생태환경 주차장을 조성하여, 

엑스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는 물론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장 큰 성과라면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일 것입니다.

엑스포를 통해 함양군이라는 상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것은 

자본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Q. 무엇보다 큰 성과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인것 같은데요. 엑스포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중앙정부에서 공인한 전 세계인의 불로장생 건강축제로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서 열립니다.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우리 군과 엑스포 조직위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서

각종 기반시설이나 행사장 설치, 세부운영 계획 마련 등은 현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축제인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기반시설 준비도 중요하지만 

홍보 역시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해 

전 세계적인 엑스포 붐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동유럽 우크라이나와 폴란드에 이어  동남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찾아 

현지 지자체와의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함으로서 

글로벌 엑스포에 걸맞은 권위와 품위의 국제 행사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이나 세미나 등을 열고 

숙박업, 요식업, 교통 종사자 등에 대한 친절교육과 위생 등을 통해

함양을 찾는 방문객들이 최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결집시킬 것입니다. 

 

Q. 엑스포를 1년 앞두고 9월에는 산삼축제가 열리는데 축제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요.

 

축제 열흘간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가 꿈꾸는 불로장생 항노화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듣고, 맛볼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끼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단위 전 연령층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습니다.

 

축제장 전역을 차 없는 도로로 지정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수송 전동카트, 

그늘막 및 쉼터, 화장실, 흡연실 등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했습니다.

추석을 맞아 관광객들의 선물용품 구입을 위한 산양삼과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삼캐기 체험’,

‘심봤다! 소리지르기 대회’, ‘산삼막걸리 페스티벌’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길거리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올해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산삼꽃 소망등” 2,020개를 차없는 거리에 설치하여 형형색색 아름다운 산삼꽃을 피우고,

축제장 전역과 주요 시가지, 상림숲속 산책로의 야간조명,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 

함양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입니다.

 

Q. 함양 산양삼이 왜 유명한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함양 산양삼은 크게 두가지 면에서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토양이 좋습니다. 우리 함양은 지리산, 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이 15군데나 있습니다. 

토양에는 몸에 좋은 게르마늄 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일교차도 커서 함양산양삼은 최고의 질을 자랑합니다.

 

둘째, 함양군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그 우수성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 이력제를 도입·시행했으며, 산양삼 산업화 특구로 지정되고, 

정부로부터 우수특구로 선정되어 표창도 받았습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시책과 고품질의 함양 산양삼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산삼보다 저렴하면서도 산삼 못지않은 약성 때문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Q. 최근에는 함양 남계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그 의미가 남다른데, 남계서원이 등재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서원은 오늘날의 대학교로 특히 “남계서원”은 임금님이 친히 현판을 내리고 

서원을 운영할 토지를 함께 내린 “사액서원”으로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남계서원을 설명할 때 우리 국문학사에 빼어난 글을 남긴 

“개암 강익”선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강익선생은 이 지상에서 “가장 완벽한 성리학을 실현시킬 공간”을 만들고자, 

함양의 선비들과 함께 성리학의 이념을 담은 설계도를 만들고, 

7년에 걸쳐 어렵게 남계서원을 완공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남계서원”은 우리나라에서 서원의 전형을 제대로 갖춘 첫 번째 서원으로,

뒤이어 만들어진 수많은 서원들은 우리 함양의 남계서원을 

기본모델로 건축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가치가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세계인이 함께 누리고 보존해야할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남계서원을 꼭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Q. 노령화로 인한 인구감소는 모든 지역의 공통된 고민인데요.

함양군에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는데 소개해 주시죠.

 

지난 6월 우리 함양군에는 전입이 271명, 전출이 255명으로 

함양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많았으나, 전체 출생이 8명에 사망이 46명으로 

자연감소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인구감소가 심각한 실정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농촌지역의 현실로 저출생, 고령화시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단순한 인구늘리기 정책보다는 현재 함양군에 거주하는 군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하던 다양한 시책들을 다시 한 번 더 챙겨 

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시작한 경·노모당 급식도우미 지원사업 어르신들의 삶을 질을 높여주는 

새로운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 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에 등록된 406개 경·노모당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무더위를 피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아이와 여성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함양군을 위하여 

“어린이 드림센터건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육여건이 열악한 면단위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지를 지원하고, 함양복합문화도서관 건립도 

착실하게 준비 중입니다.

 

최근 개소한 보건소 산부인과에는 

하루 약 20명의 임산부들이 검진을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임산부 진료와 상담을 비롯해 안전한 출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여 

10달 내내 원정 진료를 받는 불편함을 더 이상 겪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이 낳고 키우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Q. 군민들과 향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민선7기 1년의 성과와 경험을 살리고 지금까지 그려온 청사진을 바탕으로 

앞으로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 및 향우들의 성원과 결집된 힘으로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함양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믿고 힘을 실어주실 것을 당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민선 7기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서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굿모닝 지리산, 함양’ 행복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고 

생동감 있게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발전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실적은 과대 포장하지 않되, 

사소한 일이라도 군민의 함께 하는 사람중심, 사람우선의 배려와 공감 군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변함없는 마음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군민만 바라보고 묵묵히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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