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TV-정책대담]조근제 함안군수
[경남매일TV-정책대담]조근제 함안군수
  • 경남매일
  • 승인 2019.09.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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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민선7기 1주년을 맞아 그간의 추진성과와

  역점 추진 정책은 무엇이 있습니까?

 

함안의 한자 뜻은 咸자가 다함께 이고 安자가 편안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군민이 다함께 편안하고 행복한 함안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군정의 제일 큰 가치로 두고

새롭게 함께 뛰는 위대한 함안’을 위해 힘껏 뛰었습니다.

 

소통은 서로 막힘이 없이 잘 통하는 것입니다. 군민의 힘을 결집하며 

군민의 행복시대를 여는 첫 단추와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 3월부터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군민 소통의 날로 정례화 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군정의 시작은 현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군정 역점시책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가야사 복원사업입니다.

웅대하고 찬란한 아라가야를 복원하여 함안의 미래를 견인하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현재 아라가야 조사연구와 정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아라가야 왕궁지·남문외고분군의 사적지정과 함께 

말이산 고분군 정비, 천제산 일원 토기생산유적 조사와 성산산성 인곡산성 발굴 조사로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의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 

함안박물관 리모델링과 제2전시관 건립, 고분군 시설 설치와 함안 역사문화 체험파크 조성은 

차질 없이 진행중입니다.

 

여기에 악양 생태공원·입곡군립공원·연꽃테마파크·승마공원과 연계함으로써 

아라가야 역사유적과 어우러진 관광콘텐츠로 소득창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최근 국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지역경제의 불씨를 되살리는 것 또한 큰 과제입니다.

기업인, 소상공인, 청장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래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스마트 공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또한 대폭 확대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공공분야 일자리 98개 사업에 6천여 명을 확대하여 

공공근로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분야별 맟춤형 일자리창출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함안군 일자리 센터 운영을 비롯한 5,000여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2019년 전국 지방자치 단체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함안이 모범적인 도·농 복합도시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비한 농업 경쟁력 강화도 필수적입니다.

 

스마트 농업환경 조성, 시설원예 현대화 기반 구축, 농업이용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에 

5개 분야에 12억 원을 지하여 첨단 시설원예 육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함안은 전국 최대 수박 주산지이자 산업특구 지역입니다.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으로 수박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지고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게 중·소과종의 수박 생산  면적을 확대하고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으로 품질향상에 더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4월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월드 베스트 함안수박!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수박축제’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또한 열대과일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게 애플망고를 지역의 특화 품목으로 시범육성하고 

물류의 안정화를 위해농산물 산지유통단지(APC)를 중심으로 유통시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함안 농산물이 경쟁력의 우위를 선점하고 농가 고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역점 시책은 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군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최근 함안에서 가야의 중요한 문화재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많은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발굴된 유물과 그 가치에 대해 말씀 좀 해주십시오.

 

아시겠지만, 함안은 1,500년전 철의 왕국으로 꽃 피웠던 가야제국의 맹주입니다.

 

아라가야는 삼한시기 변한에 속했던 나라들 중의 하나인 변진 안라국이었는데 

가야의 형성시기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 가장 선진적인 정치집단이었습니다.

당시 이러한 정치적 위상이 오늘날 말이산 고분군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함안에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 고분군과 남문외 고분군,

국내 고대 목간의 보고(寶庫)인 성산산성, 가야 최대의 왕궁유적인 아라가야 왕궁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적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야말로, 함안은 지붕이 없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에 발맞춰

찬란했던 아라가야 복원사업에 매진하여 함안 역사문화 체험파크와 고분전시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굴된 45호분은 현재 말이산 고분군의 1호분과 2호분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5호분은 1980년대 조사결과 고분이 아닌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작년 취임이후 군에서 의지를 가지고 조사를 추진하여 이번에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조사결과 말이산 고분군의 능선 정상부에 늘어선 대형봉토분들의 시원이 되는 고분으로 밝혀져

말이산 고분군의 조영순서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널무덤 – 덧널무덤 – 돌덧널무덤 - 돌방무덤으로 변화하며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출토된 집모양토기, 배모양토기 등 값진 유물들은

역사기록에 나타나지 않은 1,600년 전 아라가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유물로

엄청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Q.앞으로 이러한 역사문화자원과 더불어 함안관광산업을 어떻게 발전시킬 계획입니까?

 

아라가야의 위대한 역사문화 유적 및 둑과 강변의 자연경관을 살린 관광자원화와 

농공업의 첨단화로 경제를 부흥시켜 것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함안군의 미래와 관광산업의 부흥을 위해서는 아라가야 역사  문화에서 시작합니다.

 

군에서는 현재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와 아라가야 왕궁지와 남문외 고분군의 

사적지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체계적인 아라가야사의 복원을 위해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함께 

이를 활용한문화재 활용사업과 관광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함안역사문화 체험파크는 2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276㎡의 부지에 

가야유물 발굴에서부터 가야토기 제작과 민속체험 등 다양한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오는 12월이면 함안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말이산 고분전시관 건립사업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연면적 999.8.㎡규모로 현재 70%이상 진척되고 있으며

향후 가상현실 기술(VR)을 접목한 최신 전시기법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마갑총 등에서 출토된 마갑 등 아라가야의 상징적인유물을 복원하여 

문화와 관광컨텐츠로 만드는 사업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아라가야 역사관광 사업은 함안이 우리나라의 역사와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는 

큰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국내 최고의 역사도시로 거듭날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Q.현재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 등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어떤 절차가 남아 있습니까?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그간 과정을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2012년 경남도에서 세계유산 등재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였고

2015년 3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2019년 7월에는 문화재위원회에서 2020년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산 등재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군에서는 학술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고분군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지속적인 고분 발굴조사를 통해 가야시대 고분 축조의 새로운 기술을 확인하였으며 

아라가야의 역사 TV방송물을 제작 방영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말이산고분군을 알리는데도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탐방로 정비와 고분군 경관 조성을 통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돕고 

교육과 「함안아라가야달빛마중」등 다양한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말이산 고분군의 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말이산 고분군이 세계문화 유산이 된다는 것은 

이제 함안이 세계의 모든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할 

가치 있는 유산으로 평가 받는 것입니다.

대단히 중요한 일로서 등재 확정때 까지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Q.함안은 참 볼거리가 많은 것 같습니다.아직 휴가못가신 분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소개 해주십시오.

 

함안은 경남의 어느 군 지역보다도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입니다.

또한 뺴어난 자연경관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먼저, 자연과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함안 입곡군립공원이 있습니다.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은 수려한 자연풍광으로 

사계절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 

 

팔각정 전망대와 산림욕장, 휴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저수지 수면 가까이 설치된 데크나 산중턱의 산책로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918년에 협곡을 가로막아 축조한 입곡저수지는 자연생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경관이 뛰어나며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활엽수림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라힐링카페’라는 무동력 무빙보트를 운영중으로 

뱃놀이와 저수지의 빼어난 풍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악양생태공원 또한 즐길 거리가 풍부합니다.

 

낙동강과 남강을 끼고 전국에서 제일 긴 338km의 둑방길따라 형성된 자연생태 관광지입니다.

남강변에 위치하며 26만 ㎡ 규모로 수십 종의 야생화, 생태 늪지 등과 함께 약 1만 ㎡의 잔디 광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끊임없이 이어진 제방사이로 흐르는 남강과 해질녘 아름다운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이면 4,600㎡ 면적에 심겨진 핑크뮬리가 만개하여 핑크빛 물결을 이루면서 장관을 연출합니다.

 

‘악양생태공원-처녀뱃사공과 떠나는 에코피크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악양생태공원의 관광자원화 사업에 더욱 더 탄력이 붙을 것입니다.

함안연꽃테마공원은 최근 들어 유명하여 해마다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1만 제곱미터의 광활한 땅에 펼쳐지는 연꽃의 향연은 

특유의 향기와 탐스런 꽃잎이 많은 관람객들을 불러 모읍니다.

공원에는 아라법수 홍련,가람 백련, 수련, 가시연꽃 5종이 형형색색 뽐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고려시대 아라홍연이 2010년 700년 만에 다시 꽃을 피우면서 전국적인 화제가 되었습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안개분무, 포토존, 장미터널 등이 조성되어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름이 왔음을 알리는 연꽃은 8월말 까지 절정을 이루니 미처 오지 못한 분은 늦여름의 정서를 한번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사월초파일 함안낙화놀이가 열리는 무진정, 

조선후기의 연못정원 문화의 결실 무기연당, 주세붕 선생의 영정을 모신 무산사를 비롯해서 

일일이 다 소개 드리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함안에는 역사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꼭 한번 방문해 주십시오.

 

Q.저희 경남매일도 경남매일TV를 9월에 개국합니다.미디어는 최근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함안군에서도 이에 대응하여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기존의 신문, 방송에서 더 한층 나아가 

소셜네트워크로 급속히 이동하는 추세입니다.

우리군도 올 1월에 문화공보체육과에 미디어 홍보 담당부서를 신설하여 

SNS를 통한 군민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정과 지역의 소식을 군민에게 실시간으로 전하는 함안군 SNS기자단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블로그 기자 외에 영상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영상기자단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SNS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 우리군 홍보에 한층 더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군이 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SNS를 통한 공감과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대는 TV, 신문 등 정형화된 매스컴보다는 

양방향 실시간소통이 가능한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작년 악양생태공원의 핑크뮬리의 홍보효과를 통해 그 중요성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와 sns보급에 따른 1인 미디어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군정 홍보를 하고자 

군 공식 유튜브를 개설하였습니다.

지금은 개설초기지만 좀 더 다양하게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활성화를 위하여 이벤트와 파워 유튜브 초청으로 

보다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아울러, SNS를 통한 군정 홍보로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습니다.

 

Q.저출산의 영향으로 계속적으로 인구가 감소추세입니다. 함안군의 인구는 어느 수준이며

인구유입을 위한 정책은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군의 인구는 7월말 현재 6만6,000명으로 도내 군부에서 가장 많고,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젊은 도시입니다.

 

최근 저출생 고령사회의적 요인과 인구 유.출입에 따 사회적 변동으로 인구 절벽 도미노가 시작되어 

우리군도 2016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지난해 6월 「함안군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증가를 위하여 출산과 전입을 장려하기 위한 시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출산장려 시책으로는 아기를 갖기 원하는 부부의 출산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첫째아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임산부 태아 기형아 검사비, 출산·임신 축하용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난임부부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입장려 시책으로는 전입세대 지원금, 전입학생 지원금, 기업체 근로자 전입 지원금, 

전입세대 주택수리비 지원,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으로 군 인구 유입을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시행중입니다.

 

이외에도 명문학교 육성,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복지시책,  

문화향유 기회 확대, 정주여건 개선과 체육 인프라 조성, 

편리한 교통망 구축 등 각종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국가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차대한 문제로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군에서는 계층에 따른 맞춤형 행정 지원으로 더 많은 인구가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군정을 책임지면서 철학과 소신 그리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저는 함안군 산인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학업을 마치고 

함안축협조합장, 경남도의원을 지낸 함안 토박이입니다.

낳아주고 키워주며 희망의 꿈을 준 함안에 이제는 열정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깨끗하고 청렴한 함안,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군민의 열망에 부응하여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다시 큰 꿈을 이루어 가는 행복한 함안을 만들고 싶습니다.

청렴을 군정의 기본으로 삼고 창의와 열정을 바탕으로 주민이 우선하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늘 마음에 담고 살아갑니다. 

매사에 의지와 자세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군민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직원들에게는 함안발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저와 같이 열심히 달려 온지도 일년이 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자기일에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행정수요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정책 결정도 이와 같은 수요변화를 잘 읽고 반영해서 

능동적으로 변화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행정문화에서 탈피하고  ‘현장 중심’, ‘군민 중심’ 의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해 주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 역시도 직원들이 잠재된 역량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Q.지금까지 군정을 수행하시면서 가장 보람된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입니까?

 

국정과제이자 공약사업이기도 한 가야사 연구복원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시점에서 말이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로 인하여 

유산 등재에도 큰 동력이 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발굴된 13호분 무덤에서는 아라가야 성기 왕묘의 모습이 확인 되었습니다.

무덤 내부에서 남두육성과 전갈자리외 125개 덮개석 별자리와 벽면 채색이 확인되어 

옛 아라 가야인의 천문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하겠습니다.

 

올해 발견된 45호분에서 출토된 집모양토기, 배모양토기는 

역사 기록에 나타나지 않은 1,600년 전 아라가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유물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또한, 이달에는 우리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가야리유적의 사적지정 검토심의가 통과되었습니다. 

가장 완벽하게 남아있는 1,500년 전 가야 왕궁지를 중심지로 아라가야 왕도의 모습으로 복원할

첫 발걸음을 내딛는 아주 뜻깊은 일입니다.

 

앞으로도 가야문화 관광단지 조성, 아라가야 체험 파크 조성 등 

역사와 문화의 상호연계를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시가지 악취문제와 공약사업중 하나인 한국폴리텍대학 함안캠퍼스 유치는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 함안 캠퍼스 유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정원의 단계적 감축 추세로 인하여

현재로서는 이행하기가 어려워져 아쉽습니다.

교육은 함안의 미래 성장 동력이고, 함안의 미래가 교육에 있습니다.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도록

함안군장학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습니다.

 

악취는 주민들이 가장 큰 불편을 여기는 사항으로 우리 함안뿐만 아니라 

모든 자치단체에 해당 될 것입니다.

 

사실 악취를 풍기는 공장이나 축사들은 우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설입니다. 

그러나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악취로 많은 고통을 받습니다.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하여 해결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시가지 악취는 환경기초시설과 축사단지에서 바람과 기온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거나

국지적으로 퍼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관리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농가차원의 획기적인 사고전환과 악취저감 시설의 투자가 절실합니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용미생물 배양센터를 조속히 건립하고

양돈농가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축산시설 및 주변환경의 개선을 유도하며 

악취 저감 우수시설 설치를 앞당기겠습니다.

 

또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액비순환시스템을 설치하며 

악취감시원을 확대 운영하여 악취를 줄여나갈 것입니다.

 

악취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악취문제 해소를 위하여 악취발생 현황조사와 시설개선을 위한 재정지원과 행정지도를 병행하여

오랜 지역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Q.마지막으로 함안군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계신다면 해주시기 바랍니다.

 

군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민선7기 1년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함안을 위해 열심히 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함안은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능성을 실현시킬 군민들의 저력 또한 강합니다.

 

저는 함안의 성장동력인 농업과 공업, 그리고 관광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함안군의 희망과 비젼이 담긴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것이며 

이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의 의견 하나 하나를 소중히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침체로 인해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입니다.

전 군민이 힘을 모아 잘 헤쳐 나가야겠습니다.

군에서도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전 군민의 소망인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속에서 함안의 가치를 빛내는데 힘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700여 공직자는 7만 군민 모두가 활짝 웃는 날이 많아지도록 

지역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막바지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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