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58 (목)
조직 역량강화로 초변화시대 대처
조직 역량강화로 초변화시대 대처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9.0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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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정례조회서 밝혀
허성무 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적극적인 행정, 거시적 관점에서의 업무처리 등을 강조했다.
허성무 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적극적인 행정, 거시적 관점에서의 업무처리 등을 강조했다.

 허성무 시장은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정례조회에는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적극적인 행정, 거시적 관점에서의 업무처리 등을 강조했다. 그는 “먼저,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중요성이 부각된 R&D가 경제뿐만 아니라 행정 조직에서도 필요하다. 창원시의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통해 한발 앞선 경쟁력을 갖춰 초변화시대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이 지향하는 최종가치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주민들의 행복을 높이기 위해 너무도 소극적이고 복지부동한 자세를 취하는 것은 행정의 최종 목적을 달성하는데 매우 어렵다”며 “좀 더 적극적인 태도 변화를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스스로가 냈던 여러 가지 제안들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가 안 된다고 한다면, 시민들이 제안하거나 시민사회가 제안하는 정책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반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업무추진에 있어서 칸막이를 없애고 거시적 관점으로 한 가지 일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모든 측면을 고려해 직원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업무를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허 시장은 “마산 로봇랜드의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반대 또한 따르고 있다”며 “주민들은 로봇랜드 개장으로 교통량이 급속하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교통 혼잡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서로 연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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