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축주택과에 근무하는 김성덕 사무관이 지난 8월 16일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사무관은 ‘개발제한구역 내 국민임대주택의 입지 및 주거환경 개선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제출해 이번에 창원대학교로부터 박사학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사무관은 2008년도에 박사과정에 입학해 11년 6개월 동안 끊임없는 노력 끝에 거둔 결실이라 화제이다.

　김성덕 사무관은 “강산이 변하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지원을 해 주신 부모님과 도정업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신 김경수 도지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요즘 젊은이들에게도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자그마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덕 사무관은 2009년에도 청백봉사상(행정안전부ㆍ중앙일보 공동주최)을 수상하는 등 동료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