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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
김해시립합창단 특별연주회 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9.02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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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합창단은 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가을 특별연주회를 공연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시립합창단의 제51회 정기연주회 ‘미사 탱고’ 모습.
김해시립합창단은 6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가을 특별연주회를 공연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시립합창단의 제51회 정기연주회 ‘미사 탱고’ 모습.

 김해시립합창단은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가을 특별연주회인 ‘합창으로의 초대’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8월 서부문화센터에서 김해시립예술단(합창단, 가야금연주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이 개관을 기념해 공연한 이후 시립합창단이 단독으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늬홀은 691석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 ‘종교음악으로의 초대’에서는 정통 합창의 진수를, 2부 ‘가을합창으로의 초대’에서는 첼리스트 김무늬가 함께하는 가곡을, 3부 ‘재즈합창으로의 초대’에서는 ‘Happy(퍼렐 윌리엄스)’ 등 재즈를 선보인다.

 전석 무료 초대석으로 사전 예매가 필요하며, 입장은 8세 이상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055-330-3947)로 하면 된다.

 박지운 지휘자는 “하늬홀에서의 첫 단독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시립합창단은 내년 2월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합창축제인 ‘2020 제주국제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특별연주회를 선보인다.

 지난 1991년 창단한 시립합창단은 투명하고도 절제된 음색으로 경남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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