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김성재 편 방송 촉구 국민 청원 20만명 넘어서
`그알` 김성재 편 방송 촉구 국민 청원 20만명 넘어서
  • 연합뉴스
  • 승인 2019.09.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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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TV 간판 탐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고(故) 김성재 편의 방송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동의자가 20만 명을 돌파해 정부가 의무적으로 답변하게 됐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고 김성재 님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 청원 글 동의자는 20만 2천524명을 넘어섰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2일 고인의 연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모 씨가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달라며 법원에 낸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 날 방송 예정이던 `그것이 알고 싶다`는 결방한 채 여태껏 방송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서가 아닌, 새로운 과학적 증거로 미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을 모색해 보자는 제작진의 공익적 기획 의도가 시청자들에게 검증받지도 못한 채 원천적으로 차단된 것에 깊은 우려와 좌절감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SBS와 제작진은 이날 국민청원 20만 돌파에 대해서는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김성재는 1995년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몸에서 수많은 주삿바늘 자국이 확인됐고, 사인은 동물마취제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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