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 현장 점검 소재ㆍ부품기업 등 특별 금리우대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2일 (주)파인에 NH기업성공대출 7억 원을 지원하고, 회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경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NH기업성공대출을 신청한 (주)파인은 높은 성장성을 가진 `구름 베어링` 전문 제조업체로써 저금리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용대출로 지원받게 됐다.
송지원 대표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부품산업 경기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검토 중에 있는데, 이번 자금지원으로 숨통이 트인 것 같다"며 "이를 통해 회사는 사업에만 전념해 제조업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100% 순수 민족자본으로 이뤄진 NH농협은행은 최근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필승코리아 펀드와 NH기업성공대출 등을 통해 국내 소재ㆍ부품 기업들이 대외 경쟁력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기업성공대출은 국내 소재ㆍ부품을 생산하는 전문 중소ㆍ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고, 할부상환 부담을 50%까지 완화해 만기에 상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출기간 중 상환부담을 줄여 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의 신상품으로 총 지원한도는 3조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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