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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제역 청정지대’ 지킨다
경남도 ‘구제역 청정지대’ 지킨다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9.09.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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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방체계 강화
 지난 5년간 ‘구제역 청정지대’를 유지한 경남도가 구제역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체계를 더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은 2014년 8월 6일 합천 돼지 농가를 끝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구제역 청정지대를 지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축종별 일제 접종과 차단방역 상황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제역에 예민한 소ㆍ돼지ㆍ염소에 대한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방어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돼지는 7월 기준으로 전국 평균 수준 항체 양성률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하락 추세를 보여 9월 한 달 동안 119만 마리에 이르는 도내 모든 돼지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한다. 소와 염소도 지난 5월에 이어 11월에 전 두수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접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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