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살림 1조8천277억원
김해시는 자치단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결산기준 재정 운용 결과’를 지난달 30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한 항목은 세입과 세출 결산 규모, 부채ㆍ채무ㆍ채권, 주요 예산 집행결과 등 모두 9개 분야 59개 항목의 공통공시와 시민의 관심이 높은 시 사업 중 5개를 선정한 특수공시 등이다.
재정공시 결과 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전년대비 968억 원 증가한 1조 8천277억 원으로 자체수입 5천403억 원, 이전재원 7천711억 원, 지방채ㆍ내부거래 및 보전수입 등은 5천163억 원이다.
이 중 이전재원은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세를 포함한 재원으로 재원 확충 노력을 통해 전년대비 654억 원 더 확보했다.
세출은 주로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회복지분야와 도로 개설 등의 수송 및 교통 분야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자체 부채는 3천589억 원으로 전년대비 88억 원 감소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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