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국토부 공모 선정 밝혀
자유한국당 박대출(진주갑) 의원은 국토부가 공모한 `2019년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진주시가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진주시는 향후 국비, 지방비 등 총사업비 12억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사건ㆍ사고 현장 사진이나 영상자료, 범인 도주경로 정보, 증거자료, 화재지점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보 및 제공할 수 있어 시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진주시는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3년 연속 3등급 이하,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는 699명에 달한다. 경남의 평균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 516명과 비교했을 때 1.4배 높다. 이는 범죄대응시스템 구축의 시급성을 말해주는 지표들이다.
또한 지난해 태풍 콩레이 당시 침수피해가 15건으로 낙동강 권역에서 최다를 기록했고 38㏊의 농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피해의 원인으로 즉각 대응시스템 미비가 지적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현재 구축 중인 ITS(지능형 교통정보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진주시 교통정체 해결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의원은 "사건ㆍ사고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등 대응이 가능해 지고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보안문제 등에 대해서는 진주시에서 각별히 대응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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