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주민 교통불편 해소 차원 창원시 “지역관광산업 발전 도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현동, 가포동, 월영동에서 마산로봇랜드로 이어지는 거제~마산 국도 5호선에 현동JC 진입도로를 추가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신설 중인 거제~마산 도로(국도5호선)를 현 설계대로 시공 시 현동에서 거제 방향으로 진입이 불가해 현동JC 진입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창원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은 사업시행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현동JC 진입도로 개설을 건의했으며, 기획재정부에서 현동JC 소요사업비 중 창원시가 일부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총사업비(국비 13억 원ㆍ시비 13억 원)를 승인함에 따라 현동, 가포동, 월영동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 도로는 다음 달 초 개정하는 마산로봇랜드 진입도로 역할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