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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절단 파견ㆍ시장 상호 진출 등 추진
경제사절단 파견ㆍ시장 상호 진출 등 추진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9.01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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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의ㆍ알마티 상의 협약 카자흐스탄 현지서 협력 논의
창원상의 한철수 회장(오른쪽)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상공회의소 비야로프 회장이 MOU체결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상의 한철수 회장(오른쪽)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상공회의소 비야로프 회장이 MOU체결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지난달 3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상공회의소와 현지 로얄 튜울립 호텔에서 경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체결식에는 창원상의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해외사절단에 참가한 16개 지역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양 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의를 통해 경제사절단 파견, 지역경제 및 시장 정보 교류, 양 지역 기업의 상호 진출에 대한 지원 등의 경제협력 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창원상의는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건설 및 교통 인프라 사업에 따른 건설 중장비와 부품, 기계, 철강제품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창원지역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는 발전장비, 기계공업이 발달한 도시로 인구는 113만 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동포인 고려인은 10만 7천명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석유, 가스, 석탄, 우라늄, 금 등 중앙아시아 최대 천연자원국인 카자흐스탄에 창원지역 주력 제품인 기계류, 자동차, 철강제품 등을 2018년 기준 8억 달러 수출하고, 우리나라는 원유, 합금철, 우라늄 등을 수입하는 등 13억 달러 상당을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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