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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초석 마련
밀양교육청,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초석 마련
  • 장세권 기자
  • 승인 2019.08.29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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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행복교육콘서트 개최

16개교 학생 등 964명 참여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규)은 지난 27일 화요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이 학교다! 2019. 제1차 밀양행복교육콘서트’를 개최했다.

 행복교육콘서트는 예술의 도시, 애향의 도시로서의 밀양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고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와 다양한 무대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2회의 공연을 여는 종합예술공연으로서의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총 16개 초ㆍ중학교에서 964명의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들이 콘서트에 함께 했으며 공연 장르는 관악, 관현악, 합창, 댄스, 난타, 사물놀이, 합주, 밴드 등 8개 분야에 걸쳐 90분 동안에 진행이 됐다.

 무안중학교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의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예림초의 관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밀양의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고, 특히 밀양여중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관현악 부문에서 성인들도 소화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곡들을 연주해 웅장하면서도 예술적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선규 교육장은 “콘서트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서로 간에 조화와 소통, 공감, 협력 등의 가치를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다”며 “그동안 우리 학생들의 음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학교 관계자 및 담당지도 선생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밀양행복교육콘서트가 밀양 문화예술의 중심으로 우뚝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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