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불우이웃과 함께 지내자
이번 추석엔 불우이웃과 함께 지내자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8.29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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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부 부국장 이병영  
지방자치부 부국장 이병영  

일본 경제 보복ㆍ내수 부진에 따른

서민층 "올 추석 탈없이 지나가길"


이웃돕기 행동 실천 더욱이 필요할 때

주는 행복 작은 실천 이웃과 함께

명절 의미 되새기며 가족 한자리



 우리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 열흘 정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흔히 추석을 가배ㆍ가위ㆍ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이라는 옛말처럼 사람들이 살아가기에는 가장 적합한 계절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욱더 사랑받고 있다. 이런 즐거운 추석을 맞이하지만 우리 주위에서는 아직까지 불우한 사람들이 많이들 있다. 이같이 즐거운 추석을 우리 다 함께 보내려면 잠시 불우한 이웃들을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최근 들어 장기적인 불경기와 함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의 백색국가 및 지소미아 폐지 등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를 서민층들이 보내고 있다. 오죽 답답하면, 한 시민은 "이번 추석이 말없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을까? 이럴 때일수록 나부터 먼저 불우 아웃 돕기를 실천하자. 라면 한 봉지, 쌀 한 주먹이면 어떻겠는가?

 사랑의 온도계가 연말에만 올라가란 법이 없다. 지금 하절기에 서민들이 가장 혹독하게 생활하고 있는 이 시기에 불우이웃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다 같이 행동으로 실천해 보자. 우리주위에서는 현재 `사랑의 쌀 전달하기 운동`이 사회 전체적으로 퍼지고 있어 정말 흐뭇하다. 정말 사랑스럽기에 지면으로 소개해 볼까 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유) 화진철강 조홍제 사장은 추석을 맞아 내서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 100포를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 사장은 내서 기업인협의회 1사 1가정 결연을 맺어 저소득 가구를 매월 후원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내서지역에서는 귀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내서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어 내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정중)는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 30포를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내서읍에는 사랑의 곳간이 채워지고 있다.또한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있는 한 사찰의 주지 스님은 지난 11년간 소외, 취약계층과 노인들에게 매주 화요일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종문사(주지 응찬스님)는 지난 27일 이웃 노인들과 취약계층 80여 명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을 실시해 배고픈 이웃들에게 허기진 배를 채우게 했다. 종문사 신도들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1년 동안 무료로 점심을 대접하고 있어 우리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유관기관단체와 개인들이 사랑의 백미, 리어카 옷, 연탄 등 생활용품을 기탁하고 있다. 정말 반갑고 기쁜 일이다. 이보다 좋은 일이 어디 또 있을까?

 우리 주위에 있는 불우이웃들은 6~8월까지 여름나기가 매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실천은 아무리 많이 해도 좋다.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받는 사람 역시 기분이 좋은 것"이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실천인 것이다. 올 추석에는 우리 모두 불우이웃들과 함께 지내는 명절이 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와 사랑의 실천을 나부터 먼저 꼭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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