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삼성문화관서 열려

75개 업체 참가 5~10% 할인 판매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추석맞이 거제 농ㆍ특산물 삼성중공업 직거래장터’가 다음 달 4일 삼성문화관에서 개설된다.

　이날 직거래 장터는 거제시와 농협, 삼성중공업이 합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75개 업체를 참가시켜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ㆍ수ㆍ특산물을 5~1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성수품인 둔덕포도, 표고버섯, 마른멸치, 거제행운청주, 유자 가공품 등의 선물세트와 거제축협의 한우 프리미엄세트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게다가 삼성중공업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프리마켓, 푸드트럭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사내 게시판과 전산망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26일부터 시청 내 도란도란 쉼터에 마련된 전시 홍보장에서 지역농특산물 주문을 받아 추석 전에 배송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