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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조선해양특성화대학 입지 다져
국내 유일 조선해양특성화대학 입지 다져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8.28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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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대학, 취업 명문대 자리매김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82.9%

 국내 유일의 조선해양특성화대학인 거제대는 거제 경제의 중심축인 조선해양과 관광분야를 중심으로 지역과 대학이 `윈-윈` 하는 지역발전선도대학, 취업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개교 30주년을 맞은 거제대는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에 지원하는 1유형(자율협약형) 및 3유형(후진학선도형) 등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전 분야 공모사업을 따낸데 이어 K-Move사업, 일학습병행제사업 등 고용노동부 재정지원사업 등 재학생 및 지역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거제대학의 강점은 산업통상자원부(조선협회), 경남도, 거제시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전학생의 기숙사화, 우수한 조선해양전문가 산학협력교원 초빙,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 결과 한국조선학회 주최 `전국학생 선박 설계 콘테스트`에서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참여 학생 13명 전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취업성적도 월등하다. 대학정보공시 기준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82.9%를 기록했다.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국가고시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조욱성 거제대 총장은 "입학에서부터 취업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학생지원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점진적인 심화학습체제를 운영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최근 조선산업 수주전망을 보면 2020학년부터 공학계열이 최대 수혜학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돼 조선해양특성화대학에 맞는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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