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특별점검
1개 반 4명 감찰반 구성
산청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소극 행정 근절에 나선다.
군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5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직자 스스로 공직기강을 준수하도록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을 사전 차단에 집중하고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군은 1개 반 4명의 감찰반을 구성, 경남도와 합동으로 집중적으로 특별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행정업무 방치ㆍ지연 등으로 말미암은 지역민과 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극행정 예방ㆍ근절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점검도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본연의 업무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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