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협동조합 등 지정
인증 4곳 등 총 9곳 늘어
함안군은 2019년 하반기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함안농부협동조합` 등 3개소가 신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심사를 통해 재배한 들깨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함안농부협동조합`, 함안역에서 북카페를 운영하는 `함안새마을유한회사`, 화장지를 만들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예그리나장애인보호작업장`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면 다양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이들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안군 소재 사회적기업은 이번에 3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총 9개소(인증사회적기업 4개소, 예비사회적기업 5개소)로 늘어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로 육성해 취약계층에게 좋은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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