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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기술혁신대전서 경남 기술 빛났다
중기 기술혁신대전서 경남 기술 빛났다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8.27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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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행사에 참석해 참여기업의 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이 행사에 참석해 참여기업의 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하이테크 최봉훈 대표

품질혁신부문 국무총리 표창

경남대학교 박은주 교수

산학연기술협력 중기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는 ‘2019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참여 경남 기업들의 성과가 돋보인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행사로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혁신, 품질혁신, 기술보호 등의 기업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기술혁신 의욕을 고취하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 26일 개막식에서는 정부포상 49점과 장관표창 136점의 기술혁신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경남 지역에서는 동양하이테크(주) 최봉훈 대표가 품질혁신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경남대학교 박은주 교수가 산학연기술협력부문에서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하이테크(주) 최봉훈 대표이사는 건설장비 부품업을 영위하면서 개선제안, 소집단활동을 통한 품질혁신 활동으로 불량률을 개선하고 신기술을 바탕으로 52억 원 매출향상, 고용증대 12명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남대학교 박은주 교수는 13년간 식품영양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을 통해 50여 건의 R&D사업을 수행했으며, 중소기업 기술지도 12건, 특허출원 65건 등으로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식품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삼일테크(주) 김동선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 ㈜거양금속 김학순 대표이사 등 5명이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산학연기술협력부문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해지 교수 등 2명이 중기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문교호 교사가 기술인재부문에서 교육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포상 시상 외에도 ‘스마트공장’이라는 기술테마를 주제로 총 137개 기업ㆍ학교ㆍ기관이 참가해 총 7개관 260개 부스를 구성해 각종 고도화된 기술 시연 및 제품들을 선보였다.

 둘째 날인 27일 이노테크 IR(Investor Relation) 상생대회를 포함해 28일까지 기술혁신과 기술보호, 기술인재 등의 주제로 기업과 학교, 기관 등 130여 곳이 참가한 가운데 각종 제품 전시와 판로 개척을 위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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