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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중앙고, 리더십 연수회에서 교육활동 보호 T.S.지킴 선언문 발표
진주중앙고, 리더십 연수회에서 교육활동 보호 T.S.지킴 선언문 발표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8.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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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활동 지킴(T.S.지킴) 방안에 관한 학생 협의회 개최…교육활동 보호 기반 조성

교육활동 지킴 선언문 교실 부착, T.S.지킴이 셔츠 제작 및 교육활동 보호 지킴이 활동, 교사 학생 T.S.지킴 선억식 …교육권 및 학습권 보장

진주중앙고등학교(교장 이가환)은 교권 침해로 인한 교육권 및 학습권 피해와 교육력 저하를 막기 위해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8월 24일(토) 지리산청소년수련원에서 교육활동 지킴 방안에 관한 리더십 연수회를 개최하여 T.(Teachers) S.(Students)지킴 선언문을 확정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는 평소에 학생들이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 10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교육활동 지킴(T.S.지킴) 선언문에 포함된 실행 방안은 「1.우리는 교육활동을 진행하는 선생님을 존중하는 자세로 잘 따른다. 2.우리는 또래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교육활동에 임한다. 3.우리는 바른 자세와 바른 복장으로 교육활동을 한다. 4.우리는 교육활동 전에 미리 교육활동을 준비한다. 5.우리는 교육활동에 합당한 이유없이 불참하지 않는다. 6.우리는 교육활동이 끝나기 전 활동 장소를 이탈하지 않는다. 7.우리는 교육활동 중 잡담하거나 떠들지 않는다. 8.우리는 교육활동을 방해하는 욕설 및 비·속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9.우리는 교육활동에서 음식물을 반입하거나 섭취하지 않는다. 10.우리는 교육활동 중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다.」이다.

진주중앙고 학생자치회에서는 이미 8월 16일에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활동 침해 방지 방안에 관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에서 학생들은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였다. 또한 학생자치회에서는 「교육활동 지킴이 바른 언어와 바른 행동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합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교육활동 지킴이 T 셔츠를 제작하여 임원들에게 배부하였고 임원들은 이 T 셔츠를 입고 교육활동 침해 방지를 위한 파수꾼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자치회에서는 확정된 교육활동 침해 방지 방안 10가지가 포함된 선언문을 포스트로 제작하여 각 반 교실을 비롯한 학교 전역에 부착함으로써 모든 교사들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중앙고 교사들과 학생들은 8월 29일(목) 7교시에 학교 강당에서 교육활동 지킴(T.S. 지킴) 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 선언을 통해서 교사들은 제자들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7월에 새로인 선출된 학생회장 2학년 정성현은 “우리 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바른 언어와 바른 행동으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학생들도 학생자치회에서 제안한 교육활동 지킴 방안 실행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교육활동의 질이 향상되고 우리 학교가 일류 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진주중앙고 교장 이가환은 “우리학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T.S.지킴 선언은 교사와 학생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학생을 사랑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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