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2:21 (토)
어둠 속에 숨은 마산 진동버스정류소
어둠 속에 숨은 마산 진동버스정류소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8.26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약국 앞에 설치된 진동버스정류소 내에 야간 조명등이 설치되질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하루 수천여 명의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등 많은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약국 앞에 설치된 진동버스정류소 내에 야간 조명등이 설치되질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하루 수천여 명의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등 많은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

조명장치 없어 주민 불편 호소

주변 횡단보도 보행등 미설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신약국 앞에 설치된 진동버스정류소 내에 야간 조명등이 설치되질 않아 이곳을 이용하는 하루 수천여 명의 주민들이 어둠 속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등 많은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이 곳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마산면허시험장과 진북산업단지와 인근에 중소공장들이 많이 입주해 있어 연일 많은 이용객들이 몰려드는 중요 시내버스정류소다.

 26일 인근지역주민들과 시민들에 따르면, “진동시내버스정류소내에 노선표지판외에는 별다른 조명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아 밤이면 어두운 곳에서 버스를 기다려야만 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A씨(32ㆍ창원시 성산구)는 “진북산업단지에 있는 공장에 다니고 있는데 퇴근시간 때 버스정류소를 이용할려고 보면 정류소 안이 컴컴해서 매우 불편을 느낀다. 하루빨리 시에서 대책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진동버스정류소, 진동우체국, 진동초등학교 앞의 횡단보도에 보행등이 설치 돼 있질 않아 시민들과 학생들이 많은 불안을 느끼며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있다.

 이 세곳의 횡단보도 중 진동초등학교, 삼진고등학교, 진동도서관 앞의 횡단보도는 하루 수천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학교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어 보행등의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