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6일부터 27일까지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진영민) 간부 30명과 ‘2019. 노사가 함께하는 어깨동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사관계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노사 상생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노사가 함께 루지 등 체육 활동을 하며 상호협력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저녁에는 교육감과 노조 대표가 마주 앉아 직접 요리를 해가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진영민 위원장은 “어깨동무 데이를 통해 노와 사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화합과 소통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에서 더 나아가, 이후에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어깨동무하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언제든지 대화와 소통으로 선진 노사문화가 굳건히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