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9:28 (토)
세계 사격 메카 창원서 총성 울린다
세계 사격 메카 창원서 총성 울린다
  • 강보금 기자
  • 승인 2019.08.2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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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포스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포스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

내달 3∼9일 창원국제사격장

전국 300개팀 2천여명 참가

 창원시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창원국제사격장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치러지며, 전국 300개 팀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사격의 메카,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는 한편, 내년 대회부터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승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대회의 시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해, 대회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이 어시장 등 재래시장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대회기간 중 모든 경기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배틀 그라운드보다 더 실감나는 `서바이벌 전투사격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창원국제사격장 내 관광사격장은 소정의 실비(1인 2천원~ 2만 원)로 화약권총부터 레이저공기총, 스크린 사격까지 다양한 사격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허성무 시장은 "사격은 창원의 자랑이자, 자산"이라며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해 지금의 경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창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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