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여 가맹점서 현금처럼 사용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전통시장활성화 및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의령사랑상품권 5%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령사랑상품권은 현재 일만 원권을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 지역 내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ㆍ미용업소 등 68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권면금액의 8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 의령사랑상품권을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NH농협은행 의령군지부에서 개인은 1인당 최대 30만 원, 법인, 단체의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할인구매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처음으로 실시하는 특별할인판매행사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추석명절을 맞이해 의령군 지역 내에 소재하는 전통시장 등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