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ㆍ경남금융복지상담센터 자활센터 사업 참여자 재무교육
양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지난 21일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에서 사업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와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수탁운영기관 경남신용보증재단)가 올 9월부터 지역 내 저소득 금융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정기 상담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과 관련, 양산시는 우선 자활사업 민간위탁기관인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곽영식) 자활사업단에서 근로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다수를 대상으로 교육을 요청했으며, 지난 21일 변해원 센터장의 `빚내는 인생에서 빛나는 인생으로`라는 주제의 재무교육이 2시간가량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합리적 신용관리 및 지출관리에 관한 것으로 평소 금융 및 법률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산시 자활사업 참여 금융취약계층에게 금융 용어 설명, 사례 등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실질적 이해를 도왔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성수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양산시와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의 협업이 소외된 지역 내 금융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지속적 발굴과 지원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하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양산시민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금융복지상담을 희망하는 양산시민은 누구나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055-716-8171~4)에 문의 및 사전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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