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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사대부설고, 경남과학동아리발표대회 최우수상(1위) 수상
경상사대부설고, 경남과학동아리발표대회 최우수상(1위) 수상
  • 경남교육청
  • 승인 2019.08.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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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하동진)는 지난 14일(수)에 ‘제27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개마무사(발표자 2학년 김나영,오예진,지도교사 노학기) 팀이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였으며, 다가오는 9월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대회 부문 경상남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한다.

개마무사 팀은 ‘도심에서 누리는 자연의 선물-꿀벌의 소중함을 일깨우다’라는 주제로 학교 옥상에 3개의 벌통으로 도시양봉을 하면서 꿀벌을 관찰하고, 꿀을 생산하여 지역학생들에게 봉사활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에 대한 보호의 중요성을 학생들에 홍보하였다.

동아리 지도를 맡은 노학기 선생님은 “동아리 학생들이 도시양봉을 하면서 벌과 환경에 대하여 더욱더 많이 알아가고 이를 이용하여 다양한 환경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며 “특히 동아리 회원들끼리 힘을 합쳐서 행사를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민주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말했다.

개마무사 동아리 회장 김나영 학생은 “처음에는 조그만 곤충을 보면 깜짝 놀라서 소리쳤었는데, 도시양봉을 통하여 벌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며 작은 곤충들이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일들을 한다는 사실에 놀랐다. 또한 꿀벌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귀중한 선물들(꿀,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화분 등)에 대해 알게 되었다. 꿀벌들아 고마워!!!”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7회 경남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는 과학에 흥미를 지닌 학생들이 구성한 동아리 또는 과학반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소양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경남과학교육원에서 올해 초 과학 동아리 활동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초, 중, 고 우수 과학동아리 총 125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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