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선착장서 말다툼 범인 생명 위독ㆍ피해자 치료 중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0일 오후 5시께 남해군 이동면 한 선착장에서 A(58ㆍ여)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 B(50ㆍ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를 찌르고 달아났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후 오후 8시께 인근 하동군 한 모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했으며 계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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