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0일 고성박물관에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경남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성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고성학당`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성인문해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성군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교육생 42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회, 48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문해학습자에 대한 이해 △문해 학습자의 특성 △문해교육의 방법과 평가 △문해교육 과정의 이해 등을 주제로 한 조별 수업과 토론과 함께 각종 실습을 통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을 익히며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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