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6:52 (수)
야구 꿈나무 유니폼 나누며 추억 선사
야구 꿈나무 유니폼 나누며 추억 선사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2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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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자원봉사센터ㆍ가스공사 동호회 7년째 아동센터 야구 교실 열어
지난 20일 김해시 삼계동 김해시민체육공원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야구교실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 김해시 삼계동 김해시민체육공원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야구교실이 열리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 사내 야구동호회 K-STARS가 7년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상대로 야구 교실을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1일 삼계동 김해시민체육공원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5명 대상으로 ‘야호! 신나는 야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꿈나무들에게 유니폼, 모자, 야구 용품 등 기념선물을 나눠주고, 송구, 포구, 타격 등 기본 기술 지도와 팀 대항 경기를 진행해 추억을 선사한다.

 야구 교실에 참가한 한 아동은 “유니폼을 입고 글러브까지 끼고 연습을 하니 꼭 야구 선수가 된 느낌이다”며 “야구 연습을 열심히 해서 류현진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도우진 K-STARS 지회장은 “2013년부터 해 온 야구교실이 멋진 야구인을 꿈꾸는 아이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름방학 야구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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