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자원봉사센터ㆍ가스공사 동호회 7년째 아동센터 야구 교실 열어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한국가스공사 사내 야구동호회 K-STARS가 7년째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상대로 야구 교실을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1일 삼계동 김해시민체육공원 실내 야구연습장에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5명 대상으로 ‘야호! 신나는 야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꿈나무들에게 유니폼, 모자, 야구 용품 등 기념선물을 나눠주고, 송구, 포구, 타격 등 기본 기술 지도와 팀 대항 경기를 진행해 추억을 선사한다.
야구 교실에 참가한 한 아동은 “유니폼을 입고 글러브까지 끼고 연습을 하니 꼭 야구 선수가 된 느낌이다”며 “야구 연습을 열심히 해서 류현진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도우진 K-STARS 지회장은 “2013년부터 해 온 야구교실이 멋진 야구인을 꿈꾸는 아이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름방학 야구교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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