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자금 지원 등 새 활로 개척 도움 줄 것"
창원시 진해구 소상공인연합회 제3기 회장에 고재천 회장이 지난 20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날 구무영 구청장을 비롯한 황기철 민주당진해지역위원장 등 회원 및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회장ㆍ임원 취임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3월 창립 이후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개선 및 권익보호와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창업경영활동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구매 및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재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새로운 도약에 나서는 창원시진해구연합회가 단결과 화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허브 역할을 다해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활로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무영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창원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한민국 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의 앞날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대한미용사협회 창원시진해지회와 신용보증재단진해지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들 기관ㆍ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자금 지원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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