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 교육 수료식 판로 개척 방법도 익혀
산청군이 지난 6월부터 9주간 진행한 `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을 통해 곶감 생산전문가 87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일 시천면 `덕산 문화의 집`에서 이재근 군수와 교육 관계자,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기술 교육` 수료식을 했다.
(사)미래발전연구원이 위탁 받아 운영한 이번 교육은 재배ㆍ생산기술은 물론 판로 개척 방법에 대한 내용도 다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곶감생산 농가와 희망농가,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모두 16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수강생 103명 중 8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곶감 원료감인 떫은감 재배방법부터 홍보와 판로개척 SNS 교육 등 차별화된 내용과 함께 지역 특산물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역과 비교 견학도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산청곶감`은 맛과 품질에서 국내 최고임을 자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산청곶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