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영식)는 지난 17일 다문화청소년 10명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이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하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신나는 물놀이 체험,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미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초아` 소속 고등학생들과 다문화청소년이 서로 함께함으로써 공감대를 높이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홍영식 센터장은 "앞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서로에 대해 더 가까워지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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