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이 자원봉사관리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에서 치러진 해당 자격시험에 박종주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11명이 모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양성, 봉사활동의 기획ㆍ실천 등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디지털대학교 총장 명의 민간자격증인 자원봉사관리사는 관련 기관 재직자와 사회복지관련 전공자 중 자원봉사관리론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에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센터 직원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4주간 온라인교육을 이수해 응시 자격을 얻었다.

　박종주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전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이다”며 “시민의 27%인 15만 봉사자 땀과 열정으로 만든 전국 최고 자원봉사도시다운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