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6:24 (금)
대우조선 ‘인재경영 실현’ 청년이사회 발족
대우조선 ‘인재경영 실현’ 청년이사회 발족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9.08.20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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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회 CEO 정례간담회 등 참석 아이디어 제시ㆍ쌍방향 소통 강화
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발된 13명의 젊은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제1기 청년이사회 멤버로 선발된 13명의 젊은 인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 젊은 인재경영 실현을 통한 지속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20일 발족한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엄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해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지난 5월 청년이사회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와 정례간담회,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와 경영설명회에 참석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사결정의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이사회운영은 이성근 사장의 경영방침인 기술DSME 재건과 인재경영실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년이사 김보이 대리(28)는 “전 직원의 사기회복 및 결속력 강화, 더 나아가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키고 소속감을 높이는데 힘을 쏟겠다”며 “건강한 대우조선해양, 출근이 즐거운 대우조선해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기 청년이사회는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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