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 김명일ㆍ임채용 기자
  • 승인 2019.08.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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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교 없어 불편 겪어 200여 명 타지역 진학 해소 교육청 설립 실무자 협의회
경남교육청은 19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관련 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19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관련 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양산 지역은 특성화고등학교가 없어 매년 이 지역 중학생 200여 명이 타 지역 직업계 고교로 진학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양산 지역에 특성화고등학교를 설립, 이 같은 양산지역 학생 유출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양산시에는 특수목적고등학교(외국어) 1개, 일반계고등학교 10개 등 총 11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그러나 양산지역에는 직업계고등학교가 없어 해마다 200여 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타지역의 직업계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양산지역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유출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관련 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의원ㆍ시의원, 양산시청, 양산교육지원청, 도교육청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 경과, 설립 추진 부지, 운영 학과 등에 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선택권을 확보하고, 고졸 인력에 대한 산업계 인력 수급 불일치를 완화하고자 양산지역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설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추진을 진행해 왔으나 적합한 부지가 없어 지속적인 난항을 겪어 왔었다.

 최근 양산시 동면 금산리 일대 부지에 대해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 적정성ㆍ타당성 연구 용역’을 오는 12월까지 추진 중이다.

 양산지역에 설립될 특성화고는 양산지역 산업체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인재양성을 위한 신산업분야의 학과 개설, 사용자 참여 설계 모델 적용 공간혁신, 계획단계에서부터 학점제 교육과정 운영 등 ‘미래형 중등단계 직업교육 선도모델’로 설립하고자 한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양산지역 특성화고 설립이 빠르게 진행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진로선택권에 도움을 주고, 신개념 특성화고가 설립돼 미래형 중등단계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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