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00여명 참여 “막바지 무더위 식혀”
의령군은 의령 서동생활공원 열림마당에서 의령문화원(원장 성수현) 주최로 의령읍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 공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집돌금농악단의 의령의 북소리를 첫 무대로 밸리댄스(스텔라무용단), 휘파람 연주(황보서), 우쿨렐레(이정희), 팝페라(카리스)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실력파 공연 팀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부림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무대는 의령군민들의 막바지 무더위를 제대로 식혀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회를 보러온 강영순 씨(52)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이라 더욱 정감 가고 즐거웠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찾아보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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