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5:28 (토)
폭염 속 정성 들여 이웃 집수리 나서
폭염 속 정성 들여 이웃 집수리 나서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9.08.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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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합포구 따사모 기초수급자 가정 봉사활동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은 지난 17일 봉사단체 창원 따사모에서 지역 내 83세 노인과 지적장애인 손자로 구성된 기초수급자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은 지난 17일 봉사단체 창원 따사모에서 지역 내 83세 노인과 지적장애인 손자로 구성된 기초수급자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동장 우영대)은 지난 17일 봉사단체 ‘창원 따사모’(회장 현정헌)에서 지역 내 83세 노인과 지적장애인 손자로 구성된 기초수급자 1세대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약 15여 명의 봉사원들이 폭염 속에도 이른 시간부터 오후 늦게까지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및 전기배선 및 가스를 점검하며 이뤄졌다. 또한 오래된 재활용품과 식기 등을 정리하며 냉장고 지원도 진행됐다.

 현정현 회장은 “무더운 여름 속에서 힘들었지만 따사모 회원들이 성심성의를 다했다. 수리한 집에서 할머니가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사모는 지난 2006년도 조직돼 현재 마산, 창원, 진해를 중심으로 150명 이상의 회원이 있는 봉사단체로 매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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