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0:12 (수)
국가유공자 명패 달며 희생 감사 전달
국가유공자 명패 달며 희생 감사 전달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8.1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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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 지역 유공자 2세대 방문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가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가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해군 서면행정복지센터가 이장단,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지역 국가유공자 2세대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드리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대상자는 서상마을에 거주하는 6.25 참전 유공자 박원재(만 89세) 어르신과 월남전 공상군경인 김명수(만 72세) 어르신이다.

 박원재 씨는 “나라를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기념명패를 달아주어 너무 고맙고 송구스럽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정종길 서면장도 “국가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너무나 영광이며 항상 그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에 새기고 예우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명패를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달아드리는 방식으로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 내 생존 유공자 40여 세대를 모두 방문해 명패달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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