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18 (금)
김해 청소년 직업체험ㆍ안보투어
김해 청소년 직업체험ㆍ안보투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19.08.1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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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명 한화디펜스ㆍ해사 견학 “현장 실무자와 사람책 나눠”
지난 14일 한화디펜스 창원공장과 해군사관학교 등을 둘러보는 직업체험ㆍ안보투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4일 한화디펜스 창원공장과 해군사관학교 등을 둘러보는 직업체험ㆍ안보투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방위사업체인 한화디펜스 창원공장과 해군사관학교 등을 둘러보는 직업체험ㆍ안보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기획하고 한화디펜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영인사 및 회사소개, 사람책 나누기(직업체험 및 성공스토리 나누기), 공장투어 현장 방문, 해군사관학교ㆍ해군기지사령부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균 군(16)은 “군사 무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생산되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현장 실무자와 사람책 나누기를 통한 직업체험도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1월 한화지상방산이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바 있다.

 K9 자주포에 주력하던 한화지상방산과 지대공 무기를 만드는 한화디펜스가 통합해 화력, 기동, 대공, 무인체계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창원에 1ㆍ2공장을 두고 있다.

 박종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군수품 생산과정을 체험하며 건강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한화디펜스와 경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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