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1:24 (목)
올바른 성장 도울 든든한 울타리 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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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9.08.18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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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 통영서 ‘사랑의 캠프’ 열어
지난 14일 통영에서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가 추진하는 ‘2019년 한부모가정 사랑의 캠프’가 열리고 있다.
지난 14일 통영에서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가 추진하는 ‘2019년 한부모가정 사랑의 캠프’가 열리고 있다.

 남해군 한부모가정후원회(회장 장경희)는 지난 14일 통영 일원에서 ‘2019년 한부모가정 사랑의 캠프’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내 한부모가정 13세대 27명과 한부모가정후원회 및 남해군 관계자 10명 등 37명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통영 스카이라인 루지를 타며 스릴 넘치는 시간을 가진 후 케이블카를 타고 한려수도의 풍경을 감상해 참여 가족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캠프 참가자는 “여름 방학에도 따로 여행을 갈 형편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렇게 아이랑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경희 회장은 “앞으로도 군내 한부모 가족 자녀들이 올바르고, 밝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부모가정후원회는 1996년 결성된 이래 회원들의 회비로 매년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6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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