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6:38 (금)
도내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자금 지원
도내 日 수출규제 피해기업 자금 지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9.08.1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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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달부터 신속 집행 지원요건 완화 등 우대조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류치문)는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을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일본 무역 규제에 대응해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피해 예상 업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을 집중 투입한다.

 또한 수출규제 품목 관련 핵심 소재ㆍ부품을 생산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시설투자 및 개발기술사업화, 긴급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조건을 개선해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진공 경남동부지부 류치문 지부장은 "일본 무역 규제로 피해가 발생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에게 추경 정책자금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이번 달부터 신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와 중진공 경남동부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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