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곳에 규제혁신 서한문 발송 “규제 발굴ㆍ해결 최선 다할 것”
하동군은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ㆍ개선하고자 지난 14일 지역 내 320여 기업체에 규제혁파, 행태개선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서한문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동봉된 ‘찾아가는 규제개혁 상담실’ 리플릿과 서식을 참고해 군청 홈페이지, 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건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이다.
군은 접수된 기업체 건의사항 중 자체 개선 가능한 사항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상위법령 개선사항은 행정안전부,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의 건의를 통해 해결해 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규제개혁은 기업과 행정이 하나가 돼야만 성공할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하동을 만들기 위해 기업체의 규제 발굴과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