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해양생물 보호 활동으로 ‘바다거북 일광욕’ 진행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해양생물 보호 활동으로 ‘바다거북 일광욕’ 진행
  • 최연우
  • 승인 2019.08.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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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강렬한 태양과 어울리는 섹시한 구릿빛 피부를 위해 태닝을 즐기는 해수욕객들 가운데, 바다거북 역시 햇빛 아래 일광욕을 즐기며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들 앞에서 건강미와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

이는 바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대표 송광호, 이하 '부산아쿠아리움')이 바다거북 보호 프로그램 차원에서 진행한 일광욕 행사를 의미한다.

부산아쿠아리움 입구 해운대에서 진행된 바다거북 일광욕에는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2마리의 '매부리 바다거북'이 참여했다.

바다거북은 비타민의 자체 합성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자연 일광욕이 필요한 해양생물이다. 해당 캠페인은 바다거북들이 풍부한 비타민 합성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산아쿠아리움에 살고 있는 매부리 바다거북은 길쭉한 머리와 입은 뾰족한 부리 모양으로 생겼으며, 등딱지가 톱날처럼 갈라져 겹쳐 있어 생김새 특징이 뚜렷하다. 최대 몸길이가 1미터 정도이며, 평균 몸무게는 80KG으로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에 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제주도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특히 심각한 멸종 위기종인 매부리 바다거북은 국제 야생동식물멸종위기종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따라 포획 및 거래가 금지되어 있으며, 부산아쿠아리움은 현재 보살피고 있는 2마리의 매부리 바다거북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의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가 운영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모든 고객들이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BRP(Breed, Rescue, Protect) 캠페인’을 경험하며, 직접 해양 생태계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 동물 전문 구조 치료기관인 부산아쿠아리움은,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번식, 구조, 치료활동 등에 힘쓰고 있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구자인 해양생물전시팀 팀장은 "부산아쿠아리움이 준비한 이번 바다거북 일광욕 활동을 통해 부산아쿠아리움을 찾는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운대 바닷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에게 멸종 위기종인 바다거북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생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4월 공식 개장한 해양생물과 패션의 어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 전시 프로그램 ‘패션존’이 오픈 3개월만에 누적 관람객수 45만 명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인기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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