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 역행 가포모래부두 매립 안돼"
"수질개선 역행 가포모래부두 매립 안돼"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9.08.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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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물생명시민연대 성명 발표 마산해수청, 공사 시행 고시에 주먹구구식 항만 정책 질타

 창원물생명시민연대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가포모래부두 매립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최근 창원시는 마산만 수질개선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종합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마산해양수산청은 `마산항 가포물양장 개량공사`란 이름으로 가포모래부두 매립 공사 시행허가를 고시했다"고 설명했다.


 마산해수청은 지난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67-1번지 전면 수역에 모래부두 1선석(5천DWT급), 전압시설 130m, 호안시설 112m에 들어선다고 고시했다.

 이들은 "이는 모래를 취급하는 모래부두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끊임없는 매립으로 몸살을 앓아온 마산만을 단두대에 세우는 행위"라며 "과거 비관리청항공사 시행허가 취소가 됐음에도 공사시행을 재허가한 상황은 더욱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이어 "가포신항 옆에 떡하니 모래부두를 추가로 건설한다는 것은 명백한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행위로 마산해수청의 항만 정책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인지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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